사진=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SNS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재활치료 중인 배우 최불암을 찾아 안부를 전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최 장관은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병원에 입원 중인 최불암을 만나 문안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병문안에는 모은영 한국영상자료원장이 함께했으며, 최불암의 아내인 배우 김민자도 자리를 지켰다.
최 장관은 최불암이 밝은 모습으로 반겨줘 안도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최불암과 최근 사회 현상은 물론 예술과 종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최불암이 퇴원 후 함께 술자리를 갖자고 제안했다며, 자신은 막걸리를 사달라고 답했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 장관은 최불암의 모친이 운영했던 주점 ‘은성’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환한 미소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많은 예술인들이 드나들던 공간으로 알려진 ‘은성’을 언급하며 추억을 함께 나눴다”고 설명했다.
이날 최불암은 영화 ‘최후의 증인’ 블루레이 선물도 받았다. 해당 작품은 최불암이 주연을 맡은 영화로, 개봉 당시 검열 과정에서 원작이 크게 훼손됐으나 이후 한국영상자료원이 원본 복원 작업을 거쳐 다시 공개했다. 최불암은 이 작품으로 제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 장관은 “모은영 원장이 기념으로 전달한 블루레이를 최불암이 반갑게 받아들였다”고 전하며, “오랜 시간 국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온 배우인 만큼 건강을 회복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불암은 지난해 허리디스크 수술 이후 거동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14년간 진행해온 KBS1 ‘한국인의 밥상’에서도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