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격려하는 홍명보 감독 (사포판[멕시코 할리스코주]=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11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한국과 체코의 경기를 2대1로 승리한 뒤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6.6.12 ondol@yna.co.kr/2026-06-12 14:03:24/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이르면 2차전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행을 확정 지을 전망이다.
14일(한국시간) 축구 통계업체 옵타에 따르면, 한국의 북중미 월드컵 32강 토너먼트 진출 확률은 92.78%다. 사실상 토너먼트 진출이 매우 유력한 셈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12일 체코와의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2-1로 이기며 승점 3을 확보했다. 같은 날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제압한 멕시코에 이은 조 2위다.
48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각 조 1~2위,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하는 구조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승점 3만 따도 32강 토너먼트에 오를 것이란 전망이 대회 전부터 나왔다.
이미 1승을 챙긴 한국으로서는 몇 위로 토너먼트에 가느냐가 현재로서는 중요해 보인다.
옵타에 따르면 한국이 조 1위를 차지할 확률은 28.71%다.
A조에서는 멕시코가 64.13%로 1위에 오를 확률이 가장 높다고 관측됐다. 멕시코의 32강행 확률은 98.47%다. 멕시코와 한국 모두 이변이 없는 한 토너먼트에서 경쟁하리라 내다본 것이다.
이순간을 찰칵! (사포판[멕시코 할리스코주]=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11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한국과 체코의 경기. 경기 종료 후 승리한 한국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6.12 jjaeck9@yna.co.kr/2026-06-12 13:47:05/ 연합뉴스 한국과 멕시코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여기서 이기는 팀은 남은 3차전 결과와 관계없이 32강 진출을 확정한다. 무승부만 거둬도 토너먼트 진출은 매우 유력해진다.
대회 대진표를 보면 A조 1위는 C·E·F·H·I조 3위 중 한 팀과 16강 진출을 다툰다. 2위로 32강에 오르면 B조 2위, 3위로 진출하면 E·G조 1위 중 하나와 맞붙는다.
높은 순위로 조별리그를 마칠수록 비교적 전력이 약한 팀과 16강행을 다툴 가능성이 커진다. 2위로 가면 B조에 속한 스위스·캐나다·카타르·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만날 가능성이 있는데, 모두 해볼 만한 상대라는 평가다.
한편 한국과 A조에 속한 체코와 남아공의 32강 진출 확률은 각각 56.95%, 26.54%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