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스타] 롯데 3연전 7안타 몰아친 홍창기..."휴식 주시고, 믿어주신 감독님께 보답하고파"
'출루 머신' 홍창기(33)가 롯데 자이언츠 투수들을 상대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홍창기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주말 3연전 3차전에 1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 LG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3회 2루타를 치며 첫 안타를 신고한 홍창기는 6회는 볼넷으로 출루해 LG의 1-1 동점 득점을 만들었다. 7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 선상 2루타를 치며 타점을 올렸고, LG가 4-1로 앞선 상황에서도 적시타를 때려냈다.
홍창기는 올 시즌 4번째 '3안타 퍼포먼스'를 해냈다. 이번 롯데 3연전에서는 12일 1차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3연전 7안타를 몰아 쳤다. 그는 올 시즌 초반 2할 대 초반 타율에 머물며 고전했지만, 어느덧 2할 5푼 5리까지 회복했다. 염경엽 LG 감독도 "홍창기가 결승타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전체적인 타선을 이끌었다"라고 했다.
경기 뒤 홍창기는 "한 주를 위닝시리즈(전적 2승 1패)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 좋다. 찾아주신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역전승할 수 있었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이전 찬스에서 과감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음 타석에서 직구를 노려보자고 생각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감독님이 믿어주시고 휴식도 주셔서 그에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이 컸다. 앞으로도 기대에 보답할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