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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이 예상치 못한 행정 문제로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이동에 차질을 빚었다.
우루과이 언론들은 15일(한국시간) 우루과이 대표팀의 멕시코발 미국행 항공편이 서류 문제로 수 시간 지연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이 항공편 이동 절차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서류가 출발 시점까지 준비되지 않아 비행기가 예정대로 이륙하지 못했다. 우루과이는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을 베이스캠프로 사용하고 있으며, 16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H조 1차전을 위해 이동할 예정이었다.
이번 지연 사태로 인해 경기 전 의무 기자회견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제기됐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과 주장급 수비수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가 참석할 예정이었던 공식 기자회견이 취소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우루과이는 이번 대회 H조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조별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월드컵 개막을 불과 하루 앞두고 발생한 예상 밖 행정 문제로 대표팀 준비 과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