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2일 오클라호마와의 2025~26 NBA 서부 PO 2라운드 4차전서 패하며 시리즈 스윕패로 시즌을 마감한 뒤 자신의 거취에 대해 언급한 르브론 제임스. 사진=블리처 리포트 SNS ‘킹’ 르브론 제임스(42)가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에서 케빈 러브(38)와도 한솥밥을 먹을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미국프로농구(NBA) 소식을 전하는 ‘클러치 포인트’는 18일(한국시간) “1984년생인 제임스를 원하는 NBA 팀들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는 자유계약선수(FA)가 됐고, 잠재적 은퇴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이 거론 중”이라며 “그럼에도 제임스가 LA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는 조짐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ESPN 소속 마크 스피어스 기자의 발언을 인용하면서 “제임스가 LA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들었다. 동시에 클리블랜드 시절 옛 동료 중 한 명인 러브 역시 LA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 두 선수가 LA에서 재회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 거”라고 전했다.
NBA 역사상 최다 23번째 시즌을 소화한 제임스는 2025~26시즌 정규리그 60경기 동안 평균 20.9점 6.1리바운드 7.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뽐냈다. 시즌 막바지와 플레이오프(PO)에선 오스틴 리브스, 루카 돈치치의 부상 이탈 속에 홀로 팀을 이끌기도 했다.
LA는 서부콘퍼런스 PO 1라운드에선 휴스턴 로케츠를 4승 2패로 잠재웠지만, 2라운드서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4연패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2018년부터 LA 유니폼을 입고 8년간 활약한 제임스는 계약이 만료돼 FA가 됐다. 그의 거취를 두고 여러 루머만 잇따르는 상황이다.
한편 러브 역시 2025~26시즌 유타 재즈 소속으로 활약한 뒤 FA가 됐다. 러브는 지난 2014~15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제임스와 클리블랜드서 활약하며 NBA 파이널 우승 1회를 합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