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첸백시 소속사인 아이앤비100이 10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아이앤비100의 모회사 원헌드레드 차가원 회장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엑소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이 유닛으로 활동하는 첸백시가 소속되어 있는 독립레이블 INB100은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SM)와 전속계약 유지에 합의한 지 1년 만에 SM의 부당한 처사를 주장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6.10/
원헌드레드 차가원 대표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검찰에서 반려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18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가 재신청한 차가원 대표 구속영장을 반려했다.
앞서 경찰은 이달 초에 이어 지난 15일 차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범죄 사실 구성에 대한 추가 수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차 회장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자사 소속 연예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사업을 주식회사 노머스에 제안해 계약을 체결한 뒤 242억 원의 선수금을 받았음에도 사업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다.
경찰은 차 회장이 기존 계약이 단기간 내 종료되기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이를 노머스 측에 알리지 않은 채 별도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또한 사업을 수행할 준비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을 진행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별도로 차 회장은 지인에게 서로 보유한 주택에 전세 계약을 맺자고 제안해 54억 원을 받은 뒤 정작 자신은 계약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