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 오세영 (사진=일간스포츠 DB, 빌리언스 제공) 배우 성훈과 오세영의 로맨스 만남이 이뤄질까.
3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성훈과 오세영은 새 드라마 ‘보스의 노골적 취향’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보스의 노골적 취향’은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소설·웹툰(글 시크크 작가)이 원작으로, 모든 걸 갖춘 재벌 보스 권도혁이 어떤 계기로 한 장의 인디앨범 속 ‘그녀’(Her)를 찾다가 인디밴드 보컬 이은채와 얽히게 되는 ‘취향 저격’ 로맨스물이다.
성훈은 극중 주인공인 권도혁 역을 제안받았다. AI 전문가이지만, 정작 그 자신도 AI처럼 사람에 대한 신뢰도, 관심도, 공감 능력도 없이 데이터 값만 믿는 인물이다. ‘재벌남주’의 정석을 성훈이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가 모인다.
자유분방한 성격의 소유자인 인디밴드 인디아레드의 보컬 이은채 역은 오세영이 물망에 올랐다. 성격도 직업군도 정반대인 ‘완벽’ 남주 권도혁과 만나 그의 인생의 유일한 오점이 되는 인물이다.
두 배우가 출연을 선택한다면 로맨스 복귀작이 될 예정이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예능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으로 활약하다 프로그램 하차했던 성훈은 이후 연기 본업에 충실해왔다.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2023)부터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와 ENA ‘아이쇼핑’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또 성훈은 올초 드라마박스 드라마 ‘조심해! 내가 레이디 보스야’를 통해 숏드라마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보스의 노골적 취향’을 선택한다면 긴 호흡의 로맨스물 주연 복귀는 3년 만이다.
오세영은 올초 최고 시청률 13.6%(닐슨코리아 전국)을 기록한 ‘판사 이한영’에서 해날로펌 막내딸 유세희 역을 통해 이한영(지성)과의 핑크빛 기류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사실상 진히로인’으로 존재감을 새겨 넣었다.
2018년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로 데뷔한 오세영은 ‘서른, 아홉’ ‘세 번째 결혼’ ‘선재 업고 튀어’ 등에 출연하면서 안정적인 연기 경험을 쌓아왔다. ‘판사 이한영’으로 흥행도 꽃피운 오세영이 ‘보스의 노골적 취향’을 선택한다면 로맨스 히로인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보스의 노골적 취향’은 드라마 ‘딜리버리 맨!’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등을 연출한 강솔 감독이 연출하고, ‘우리, 집’ 등을 집필한 남지연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