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왼손 투수 카를로스 로돈(34)이 왼쪽 팔꿈치 염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고 전했다. 로돈은 최근 캐치볼 과정에서 통증을 느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진행했다. 척골측부인대에는 손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주사 치료가 불가피한 상황.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최소 며칠, 길게는 일주일 동안 공을 던지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왼손 투수 맥스 프리드가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양키스로서는 또 다른 악재를 맞았다. 더욱이 로돈은 지난해 10월 왼쪽 팔꿈치에서 유리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어 이번 부상에 대한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로돈이 올 시즌 성적은 9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3.30. 그는 "이번 주 내내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았다. 지난 몇 주 동안 회복이 순조롭지 않았다. 공을 던지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New York Yankees pitcher Carlos Rodon (55), throws during the second inning of a baseball game against the Toronto Blue Jays, Thursday, May 21, 2026. in New York. (AP Photo/Eduardo Munoz Alvarez)/2026-05-22 08:44:31/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양키스는 시즌 7연패 늪에 빠져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2위로 처졌다. 8연승을 질주한 지구 1위 탬파베이 레이스(51승 33패)에 4경기 뒤진 상황. ESPN은 ‘7연패 중인 양키스 선발 로테이션의 뎁스(선수층)가 또다시 약화되었다’고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