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로 선발된 '괴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7·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출전을 고사했다.
캐나다 매체인 스포츠넷의 샤이 다비디는 5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미디어에 '아메리칸리그(AL) 1루수로 선정된 게레로 주니어가 올스타전 휴식 기간 회복을 위해 대회에 참가하지 않을 거라고 밝혔다. 그는 거의 한 달 동안 허리 통증을 안고 경기에 출전해 왔다'고 전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올 시즌 83경기에 출전, 타율 0.268(306타수 82안타) 4홈런 35타점을 기록 중이다. 2021년에는 무려 48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6할대 장타율을 마크하는 등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로 활약했지만, 올 시즌 장타율이 3할대(0.350)까지 떨어졌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게레로 주니어가 허리 부상 회복을 위해 플로리다주 탬파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 나흘간 휴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참가하지 못하는 건 가장 힘든 부분 중 하나"라며 "정말 힘든 일이다. 하지만 몸을 잘 돌봐야 하고, 후반기를 위해 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게레로 주니어의 빈 자리는 애슬레틱스 간판스타 닉 커츠가 차지할 전망이다.
CHICAGO, ILLINOIS - JUNE 19: Vladimir Guerrero Jr. #27 of the Toronto Blue Jays walks off after flying out during the sixth inning against the Chicago Cubs at Wrigley Field on June 19, 2026 in Chicago, Illinois. Geoff Stellfox/Getty Images/AFP (Photo by Geoff Stellfox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6-06-20 08:03:40/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편, 토론토는 올해 올스타전 명단에 주포 게레로 주니어, 2루수 어니 클레멘트, 선발 투수 딜런 시즈, 마무리 투수 루이스 발랜드가 포함됐다. 대회는 오는 16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홈구장인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시티즌스 뱅크파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