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첫 방송한 KBS2 토일드라마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인면수심의 범죄자와 극한 사투를 벌이게 된 한 남자의 위험천만한 범죄스릴러다. 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4.4%를 기록했다.
‘결혼의 완성’ 1회에서는 우리함께병원의 간판 의사인 신경외과 전문의 강태주(남궁민)가 아내 고세윤(이설 분)에게 이혼을 통보한 다음 날 정체불명의 납치범에게 아내가 납치되고, 강태주가 아내를 없애 달라고 의뢰한 사람이 되어버린 채 전기충격기로 피격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늘(5일) 방송될 ‘결혼의 완성’ 2회에서는 남궁민이 경찰서 심문실 한가운데에 앉아 있는 ‘고강도 압박 심문’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강태주가 경찰서 심문실에서 경찰들에게 강도 높은 조사를 받는 장면으로, 그는 창백하게 굳어진 얼굴을 한 채 취조받으며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심문을 받던 강태주가 코피를 흘리며 고개를 숙이고 있는 처참한 모습도 포착됐다. 코피가 흐르는 얼굴부터 흐트러진 넥타이, 번진 핏자국이 극한에 놓인 강태주의 처지를 드러낸다. 그가 경찰에게 체포된 이유는 무엇일지, 납치 피해자의 남편이 오히려 의심받는 사연은 어떤 것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함께 공개된 ‘2회 예고 영상’에서는 납치된 아내 고세윤을 찾기 위한 강태주의 처절한 사투가 펼쳐진다. “나 좀 내보내 달라구요”라면서 울부짖는 고세윤과 강태주 앞에 갑자기 나타난 이수형(박병은), “되도 않는 장난질로 또 실망시키면요. 아주 처절한 대가를 치르게 될 거예요”라는 노만희(김대명), 휴대전화를 손에 든 채 오열하는 강태주가 연달아 담기면서 2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결혼의 완성’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5일 오후 9시 20분에 2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