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눈동자’가 글로벌 관객을 만난다.
6일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에 따르면 영화 ‘눈동자’는 오는 10월 8일 개막하는 제59회 시체스영화제 경쟁부문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받았다.
시체스영화제는 1968년 판타지와 호러 영화 상영 주간으로 출범한 이래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장르 영화제로, 그간 ‘부산행’, ‘올빼미’, ‘잠’, ‘범죄도시’ 시리즈, ‘어쩔 수가 없다’ 등이 초청됐다.
‘눈동자’는 유전병으로 시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서진(신민아)이 쌍둥이 동생 서인(신민아)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다 그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앙헬 살라 시체스영화제의 예술감독은 “‘눈동자’는 리메이크라는 틀을 넘어 독자적인 정체성을 구축해 낸 작품으로, 공포 영화의 결을 은은하게 품은 분위기와 긴장감이 돋보이는 스릴러다. 섬세하게 쌓아 올린 서스펜스와 은근한 불안감이 끝까지 몰입을 끌어낸다”고 전했다.
한편 ‘눈동자’는 6월 25일 필리핀에 이어 지난 2일 싱가포르, 3일 몽골에서 개봉해 현지 관객을 만나고 있다. 오는 10일 북미 개봉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러시아, 일본에서도 순차적으로 개봉을 이어 나갈 전망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