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AFP=연합뉴스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80만 달러)에서 공동 46위에 머물렀다.
김주형은 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꿔 이븐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친 김주형은 이번 대회를 46위로 마무리했다. 톱 랭커들이 대거 출전하지 않은 대회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페덱스컵 랭킹도 58위로, 지난주보다 한 계단 떨어졌다.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인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 나가기 위해서는 70위 안에 들어야 한다.
한편, 우승컵은 크리스 고터럽(미국)이 들어 올렸다. 고터럽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쓸어 담는 맹타를 휘두르며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를 기록, 2위 맥스 호마(미국)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시즌 3승 째.
우승 경쟁을 벌였던 벤 콜스(미국)는 17번 홀까지 고터럽과 동타를 이뤄 공동 선두에 올랐지만, 1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물에 빠뜨리는 바람에 공동 3위(18언더파 266타)로 내려앉았다.
함께 출전한 한국인 선수 임성재는 이날 5타를 잃으며 공동 71위(3언더파 281타)에 머물렀다. 페덱스컵 랭킹도 60위를 유지했다.
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