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체육회와 ㈜리본코퍼레이션랩이 주최·주관한 '2026 홍천과 함께하는 경기도 U-12 상비군 선발전 with MPS'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에서 열렸다.
이번 선발전에는 경기도 지역 유소년 축구팀 104개 팀이 참가했다. 경기와 함께 참가 선수 일부를 대상으로 성장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주최 측에 따르면 참가팀 가운데 29개 팀, 453명의 선수가 성장지원 프로그램(MPS)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선수의 멘탈과 신체 상태, 성장 단계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검사와 상담이 함께 이뤄졌다.
행사장에는 접수와 측정, 상담 공간이 마련됐으며, 경기 운영과 의료지원, 폭염 대응 등을 위한 운영 체계도 함께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 김동섭 씨는 "평소 확인하기 어려웠던 성장 상태와 관리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도U-12축구지도자협의회 부회장인 화성시U-12 김태진 감독은 "실전 경기와 함께 선수들의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홍천군체육회 신은섭 회장은 "유소년 선수단과 학부모가 지역을 찾으면서 스포츠를 통한 지역 활성화에도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행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MPS를 운영한 주니어스포츠의료봉사단 이정욱 대표는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과 부상 예방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본코퍼레이션랩 김학인 대표는 "경기와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 행사였다"며 "관계 기관과 협력해 유소년 선수 육성과 스포츠를 통한 지역 활성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축구협회는 경기도 U-12 상비군 선발전을 연 2회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 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홍천군체육회와 경기도U-12축구지도자협의회 등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건 기자 gunle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