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화인컷
배우 김민희가 출산 후 홍상수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활동을 재개한다.
10일 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김민희가 출연하는 홍상수 감독의 35번째 장편영화 ‘눈 둘 데가 없네’는 제79회 로카르노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김민희는 지난해 4월 출산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목격담과 근황이 전해졌지만, 작품으로 관객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공개된 ‘눈 둘 데가 없네’ 스틸에서도 김민희는 출산 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 영화는 주인공 상희가 10년 전 마지막으로 본 엄마를 찾아 남동생과 제주도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민희를 비롯해 권해효, 신석호, 박미소가 출연하며 최명길은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 처음 참여한다.
‘눈 둘 데가 없네’는 오는 8월 5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개최되는 영화제에서 세계 최초 상영(월드 프리미어)으로 공개된다. 국내에서는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인연을 맺었으며,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간담회에서 연인 관계임을 인정했다.
유화연 인턴기자 ohway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