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김지석, 윤현민, 황우슬혜.사진=각 소속사 제공 촬영이 중단됐던 JTBC 새 드라마 ‘연애의 재발견’이 8월 촬영을 재개한다. 배우들이 출연료를 줄여 제작비를 줄이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연애의 재발견’ 측은 “8월 중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라며 “배우들이 작품을 위해 출연료를 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 다들 ‘으쌰으쌰’ 해서 작품을 잘 만들어보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연애의 재발견’은 이혼한 부부가 같은 직장에서 다시 만나 서로를 새롭게 알아가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오피스 휴먼 멜로 드라마로, 배우 김소연, 김지석, 윤현민, 황우슬혜 등이 출연을 확정하고 지난달 첫 촬영에 돌입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돌연 촬영 중단 소식이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JTBC와 중앙그룹 주요계열사의 기업회생 절차 개시 신청 여파로 제작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14일 JTBC는 206억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내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를 선언하고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JTBC뿐 아니라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인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중앙도 함께 회생절차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