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정윤하가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에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지난 22일 첫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혹독한 인수인계를 마치고 쇼핑몰의 새로운 대표가 된 지안(김혜준)이 살아 돌아온 진만(이동욱)과 함께 ‘바빌론’이라는 글로벌 세력에 맞서 본격적인 반격을 펼치는 액션 시리즈다. 매주 수요일 2편씩 공개되며 총 8부작이다.
정윤하는 극중 새롭게 합류한 쿠사나기 역으로 등장했다. 쿠사나기는 글로벌 조직 ‘바빌론’ 동아시아 지부 책임자다.
정윤하는 차분한 말투 속에서도 상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정진만 제거에 실패한 용한(안길강)을 향해 “마무리 할 수 있는 시간은 1년은 넘게 드린 것 같은데“라며 부드러운 어조 속 날카로운 압박을 가했다. 이어 베일(조한선)이 등장한 순간에도 조금의 동요 없이 “정진만 잡으러 내가 온거야“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제이(오카다 마사키)의 보고를 받는 장면에서는 자연스러운 일본어까지 선보였다. 정윤하는 상황을 장악하는 침착함과 빈틈없는 카리스마를 더해 쿠사나기라는 캐릭터의 위엄을 한층 선명하게 그려냈다.
정윤하는 영화 ‘파묘’,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 디즈니플러스 ‘카지노’ 등에서 쌓아온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이번 작품에서도 짧은 등장만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절제된 표정과 낮게 깔린 목소리, 상대를 압도하는 눈빛만으로도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완성했다.
앞으로 이동욱과 어떤 대립 구도를 펼치며 극의 긴장감을 이끌어갈지, 정윤하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2024년 1월 첫 공개된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1은 뉴욕타임스 베스트 TV쇼, 2024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 미국 타임지 선정 2024 올해의 한국 드라마 톱4 등에 선정되며 호평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