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비를 맞으며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드는 시위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두고 “선거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일은 여야를 막론하고 어느 한쪽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 전체를 위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국민의 소중한 한 표가 정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선거 절차는 투명하고 철저하게 관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현장에서 목소리를 내고 계신 분들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소중한 한 표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시민들”이라며 “이분들의 진심과 노력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특정한 단어나 프레임으로 재단되거나 가볍게 폄훼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시원은 지난 2일 게재한 야간 풍경 사진이 올림픽공원 시위 현장을 촬영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받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은 삭제되었고 최시원 역시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으나, 이번 게시물을 통해 시위대를 향한 지원과 소신을 명확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하 최시원 SNS 글 전문
선거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일은 여야를 막론하고 어느 한쪽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 전체를 위한 일입니다. 선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국민의 소중한 한 표가 정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선거 절차는 투명하고 철저하게 관리되어야 합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현장에서 목소리를 내고 계신 분들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소중한 한 표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시민들입니다. 이분들의 진심과 노력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특정한 단어나 프레임으로 재단되거나 가볍게 폄훼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