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관계자는 보스가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 3차전을 앞두고 팀 합류 뒤 처음으로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총 투구 수는 24개.
이날 보스의 포심 패스트볼(직구) 최고 구속은 148㎞/h였다. 이어 투심 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 스위퍼 그리고 컷 패스트볼(커터)를 차례로 던졌다.
보스는 삼성 1선발 아리엘 후라도가 후반기 개막을 앞두고 부상으로 이탈한 뒤 영입한 선수다. 메이저리그(MLB)에 통산 210경기에 등판, 17승 20패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선 99경기에 나섰다. 2025시즌은 일본프로야구(NPB) 지바 롯데 마린스 소속으로 125ㅣ닝을 소화했다. 올 시즌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고 여러 팀을 거친 뒤 KBO리그행을 선택했다. 그는 삼성에 합류하며 "NPB에서 뛰었기 때문에 아시아 리그 스타일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라며 적응에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