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카를로스 울버그. 사진=울버그 SNS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 라이트헤비급(93kg) 챔피언 카를로스 울버그(뉴질랜드)가 내년에나 옥타곤에 오를 전망이다.
26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MMA 정키에 따르면, 울버그는 UFC 중계사 파라마운트와 인터뷰에서 “너무 이르게 복귀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계획한다면 내년 초, 그러니까 2027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울버그는 지난 4월 유리 프로하스카(체코)와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전방십자인대(ACL) 파열 부상을 당했다. 그럼에도 그는 프로하스카에게 KO 승리를 따내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방어전을 치러야 하지만, 울버그는 타이틀을 거머쥔 뒤 곧장 수술대에 오른 터라 회복기가 필요하다.
울버그가 프로하스카를 KO 시킨 장면. 사진=UFC
그는 “부상 관리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대로 하고 있는 동시에 UFC 스포츠 담당팀과 긴밀히 협력해 최대한 빨리,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같은 체급 1위 마고메드 안칼라예프(러시아)가 보그단 구스코프(우즈베키스탄)를 꺾고 타이틀 전선에 뛰어들었다.
울버그는 “나는 항상 안칼라예프를 최고의 컨텐더 중 하나로 봐왔다. 그 역시 다음 경기(타이틀전)에 나설 선수 중 한 명”이라며 “볼 것은 봤다. 더는 언급하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