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은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배우 1호 명예 계원 데헷. photo by 정지안”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핑계고’ 명예계원증을 든 채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명예계원증에는 이동욱의 이름과 생년월일, ‘귀하는 핑계고 명예계원임을 증명한다’라는 문구와 계주 유재석의 서명이 담겼다. 특히 ‘배우 1호’라는 글귀와 빨간 케이스에 담긴 금반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동욱은 이날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뜬뜬’의 웹예능 ‘핑계고’에서 명예계원으로 임명됐다. 명예계원은 ‘핑계고’ 10회 이상 출연자에게 주어지는 자리로, 이동욱은 다섯 번째 명예계원이자 배우로는 첫 번째 명예계원이 됐다.
이동욱은 “지난 일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며 “‘핑계고’ 덕에 나도 배우로서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욱동(이동욱)이 진짜 고마운 게 우리 어렸을 때부터 우리를 도와줬다”면서도 “우리가 계속 너를 키울 테니까 걱정마라. 그러니까 그냥 오라고 할 때 와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앞서 이동욱은 최근 진행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도 해당 사실을 알렸다. 이동욱은 “최근 김혜준과 녹화를 마쳤는데, 이번이 열 번째 출연이라 명예계원이 된다. 시청자가 지겨워하면 어쩌지 걱정이 된다”며 “(‘핑계고’) 연말 시상식은 모르겠다. 올해는 내 활약이 미미했다. 개인적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요즘은 어딜 가나 ‘핑계고’ 이야기를 하는데 재밌고 좋다. 시청자와 가까워지는 느낌이고 처음 뵙는 분들과도 화두가 된다”며 “예능은 내가 재밌어서 하는 거다. 이제 40대 후반에 접어들고 있는데 즐거움, 웃음이 진짜 중요한 거 같다. 한 번 사는 인생 재밌으면 좋지 않으냐. 예능 한다고 내게 크게 해가 될 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동욱은 현재 디즈니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지난 22일 공개된 드라마는 혹독한 인수인계를 마치고 쇼핑몰의 새로운 대표가 된 지안(김혜준)이 살아 돌아온 삼촌 진만(이동욱)과 함께 글로벌 킬러 조직 바빌론에 반격하는 이야기다. 총 8부작으로 매주 수요일 2회차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