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김부장(소지섭)의 친구 박진철 역으로 활약한 윤경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소지섭은 ‘김부장’ 스태프 등에게 수고의 의미로 금을 선물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날 윤경호는 “나도 받았다. 나에게 까지 챙겨줄줄 몰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와이프에게 ‘소지섭 형이 금을 선물해주셨다’ 하면서 부둥켜 안고 있는데 아들이 ‘나 달라’고 하더라. 계속 달라고 해서 줬고, ‘너만 아는 곳에 잘 숨겨두라’고 했는데 내가 맨날 ‘잘 보관했지?’ 물어보니까 귀찮았는지 저의 생일 때 선물로 돌려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지섭에 대해 윤경호는 “안 그럴 것 같지만 생각보다 장난기가 많다”며 “최대훈은 섬세하다. 저희 셋이 정말 사이가 좋았고 서로의 캐릭터를 잘 짚어주면서 애드리브도 함께 말들었다. 저 혼자 잘한 게 아니라 모든 걸 같이 만들었다는 생각이다. 과분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부장’은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복수 액션 드라마다. 지난 25일 10부작을 끝으로 종영했으며 최고 시청률 23.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