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클레빈저.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대체 외국인 투수로 우완 마이크 클레빈저(35)를 영입했다.
12일 NC 다이노스는 최근 오른쪽 어깨 극상근 미세 손상 진단을 받은 커티스 테일러 대신 던질 대체 외국인 투수로 우완 마이크 클레빈저(35)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6주에 7만5천달러다.
클래빈저는 구단을 통해 “NC 다이노스에 합류하고 새로운 팀 동료들과 함께 경기에 나설 생각에 기대된다”며 “팀이 시즌 막바지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래빈저는 2011년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지명을 받아 데뷔했으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거치며 작년까지 빅리그 9년 통산 60승 44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올해는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뛰었다.
193cm에 몸무게 97kg의 건장한 체구의 클레빈저는 평균 시속 152km의 빠른 볼의 소유자로 체인지업, 컷 패스트볼, 스위퍼 등의 구종을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NC 다이노스는 5위 자리를 두고 두산과 혈투를 벌이고 있는 상황인 만큼 클래빈저의 활약이 팀의 가을야구 향방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클래빈저는 오는 13일 입국, 15일부터 팀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