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TWICE) 지효가 24일 오후 서울 중구 코브 더 장충에서 열린 '톰 포드 뷰티' 신제품 향수 '타오르미나 오렌지' 론칭 기념 프라이빗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6.06.24/
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의 재계약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팬들에게 직접 심경을 전했다.
지효는 28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평소처럼 대화하기에는 아직 마음이 많이 무겁다”며 자신의 거취 문제를 둘러싼 팬들의 우려를 알고 있음을 내비쳤다.
이어 “그냥 일상 대화를 원스(팬덤명)들이랑 나눌 수 있겠지만 아무렇지 않게 막 대화 나누는 게 아직은 마음이 많이 무거워서 잘 안 되네”라며 “너무 고민되고 조심스러웠는데 원스들이 너무 기다리지 않게 잘 해결하고 정리해서 빠르게 소식 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믿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내 인생 주체로서 야무지고 현명하게 잘 고민해서 선택할 테니까”라며 “늘 그랬던 것처럼 원스(팬명명)들 많이 응원해주고 믿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나는 진심으로 트와이스라는 팀을 애정하고 아끼니까, 그 마음 하나만으로도 원스들이 잘 이해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했다.
앞서 지효가 21년간 몸담은 JYP를 떠나 1인 기획사를 설립할 예정이며, 개인 전속계약과 별개로 트와이스 단체 활동은 JYP와 함께 이어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JYP는 “현재 트와이스는 재계약 논의 기간으로, 신중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재계약을 놓고 정연, 쯔위, 채영, 지효의 이적설이 퍼진 상황에서 지효가 직접 입을 열면서 거취 문제에 다시 한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효는 2005년 JYP 연습생으로 입사해 2015년 트와이스 리더로 데뷔했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2022년 전원 재계약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