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김부장(소지섭)의 친구 박진철 역으로 활약한 윤경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윤경호는 최근 팬에게 받은 편지가 인상 깊었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예능 이미지가 연기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는 걱정을 했던 윤경호에게 팬은 편지에 “당신이 배우로서 20년 넘게 해왔는데, 예능 이미지로 그 생활이 가려질까 봐, 혹은 소질이 없을까봐 염려하는 걸 잘 알고 있다. 근데 당신이 연기를 잘하고 그 역할들을 잘 소화해줬기 때문에 예능에서의 모습도 좋아하는 것이다.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다고.
이를 떠올리던 윤경호는 끝내 눈물을 훔치며 “그 말이 정말 감사했다. 계속 저도 답을 못찾고 방황했던 부분인데 저를 너무나 따뜻하게 잡아준 말이었다”고 팬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김부장’은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복수 액션 드라마다. 지난 25일 10부작을 끝으로 종영했으며 최고 시청률 23.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