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트롯 1호 부부’ 은가은과 박현호가 현실적인 축의금 논쟁을 벌인다.
1일 오후 10시 305분 방송되는 ‘살림남’에서는 출산 후 육아와 본업을 병행 중인 은가은과 박현호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다.
출산 2주 만에 복귀한 은가은은 골반 통증을 참아가며 이른 아침부터 홈쇼핑 생방송 스케줄을 소화한다. 준비 도중 홈캠으로 생후 5개월 딸을 홀로 돌보는 남편의 모습을 지켜보던 은가은은 눈시울을 붉힌다.
하지만 생방송을 마친 뒤 예정된 행사가 취소되는 악재가 찾아온 데 이어, 귀가 후 박현호와 ‘축의금’을 둘러싼 갈등이 터진다. 박현호가 최근 알게 된 지인의 결혼식에 축의금 30만 원을 내겠다고 하자, 평소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스스로 하며 생활비를 아껴온 은가은이 “서원이 기저귀와 분유를 얼마나 살 수 있는데”라며 답답함을 토로한 것.
경조사와 인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박현호 역시 소신을 꺾지 않으면서 감정의 골이 깊어진다. 결국 박현호는 “축의금을 안 내겠다”며 집을 나서고, 급기야 시어머니까지 삼자대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