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잠재력을 보여주기 시작한 1차 지명 특급 유망주 김대한의 활약을 반겼다.
김대한은 지난달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의 주말 홈 3연전 1차전에서 송승기·이우찬을 상대로 각각 홈런을 때려냈다. 올 시즌 1·2호 홈런이자 개인 첫 한 경기 멀티포였다.
김대한은 2019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선수다. 투·타 겸업이 가능한 선수로 평가받을 만큼 재능이 뛰어났다. 하지만 그동안 잠재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1군 기준으로 70경기 이상 등판한 시즌이 없었다.
그런 그가 '한지붕 라이벌' LG전에서 홈런 2개를 치며 터닝 포인트를 만들었다. 김원형 감독은 "어제처럼만 해주면 좋겠다"라고 밭겼다. 팀에 큰 도움이 되는 활약이었고, 선수 개인적으로도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불어 김 감독은 "들뜨지 않고 꾸준히 타격과 수비 주루 모두 잘해줬으면 좋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