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다시 3할 타율에 진입했다. Aug 2, 2026; San Diego, California, USA; San Francisco Giants right fielder Jung Hoo Lee (51) hits a single during the second inning against the San Diego Padres at Petco Park. Mandatory Credit: David Frerker-Imagn Images/2026-08-03 06:50:18/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다시 3할 타율에 진입했다.
이정후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전날 5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0.298로 떨어졌던 타율을 0.301까지 끌어올렸다. 마지막 타석에서 2루타를 생산, 시즌 25호를 새기며 이 부문 공동 11위를 마크하기도 했다.
이정후는 2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서 투수 카일 하트를 상대로 내야 안타를 쳤다. 슬라이더를 공략한 뒤 전력으로 뛰었다. 이후 이정후는 윌리 아다메스의 타석 때 도루까지 성공했다. 시즌 7호.
샌프란시스코가 0-4로 지고 있었던 4회 초 1사 1·2루에서는 투수 J.P 시어스의 공이 몸에 맞아 출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아다메스가 적시타를 치른 등 2점을 추격했다.
선두 타자로 나선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내야 뜬공에 물러났던 이정후는 라파엘 데버스가 솔로홈런을 치며 샌프란시스코가 4-5 1점 차로 추격한 뒤 이어진 8회 타석에서 투수 브래드글리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좌전 2루타를 때려내며 동점 기회를 열었다. 야수 실책으로 3루까지 밟았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아다메스가 이 상황에서 바뀐 투수 아드리안 모레혼을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고, 9회도 침묵하며 1점 차 리드를 다시 빼앗지 못했다. 이정후도 멀티히트에 만족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