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컵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로부터 오른손 투수 케빈 가우스먼(35)을 영입하고 그 대가로 마이너리그 트리플A 외야수 브렛 베이트먼(24)과 싱글A 내야수 타이 사우시슨(21)을 내준다'고 3일(한국시간) 전했다. 메이저리그(MLB) 통산 117승을 거둔 가우스먼은 올 시즌 23경기에 선발 등판, 5승 10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현재 가우스먼보다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한 현역 투수는 저스틴 벌렌더, 맥스 슈어저, 크리스 세일, 호세 퀸타나, 패트릭 코빈 등 5명뿐'이라고 조명했다.
Toronto Blue Jays' Kevin Gausman (34) works against the St. Louis Cardinals during the first inning of a baseball game in Toronto, Saturday, Aug. 1, 2026. (Sammy Kogan/The Canadian Press via AP) MANDATORY CREDIT/2026-08-02 06:53:35/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가우스먼은 5년 총액 1억1000만 달러(1574억원) 계약의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2위에 올라 가을야구 진출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컵스는 트레이드 시장에서 선발진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고, 가우스먼 영입으로 목표를 달성했다.
ESPN은 '스탯캐스트 시대 들어 스플리터로 가장 많은 삼진(490개)을 기록한 가우스먼은 2021년 이후 MLB에서 세 번째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믿음직한 선발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풍부한 포스트시즌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토론토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도운 바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