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사진=㈜루체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롯 신예 하루가 데뷔 첫 팬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하루는 오는 10월 10일 오후 5시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 10월 17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26 하루 첫 팬콘서트 - 오늘, 하루 : 처음 들려주는 이야기’를 개최한다.
데뷔 이후 하루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여는 첫 단독 공연으로, 공연 제목에는 아티스트의 이름인 ‘하루’와 하루라는 시간이 동음이의로 겹쳐 있다. 방송 무대에서의 짧은 만남으로는 다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팬들과 함께 보내는 하루 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들려주겠다는 것이 기획 의도다.
공연은 아침에서 시작하는 하루의 흐름을 따라 세 개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첫 번째 이야기는 라이브 무대다. 하루를 지금의 자리로 이끈 히트곡부터 방송에서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곡까지, 편집이나 시간 제약 없이 전 곡을 라이브로 채운다. 소속사 측은 “방송에서는 시간상 일부만 소개됐던 곡들도 공연장에서만 가능한 구성으로 준비되고 있다”고 귀띔했다.
두 번째 이야기는 비하인드 토크 파트다. 연습생 시절의 기억과 데뷔 무대 뒤에서의 떨림, 무대가 끝난 밤마다 팬들을 떠올리며 적어둔 메모까지 직접 꺼내놓는다.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는 사진과 영상이 함께 상영돼, 데뷔 전후의 시간을 팬들과 나누는 자리로 꾸며진다.
하루. (사진=㈜루체엔터테인먼트 제공)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어디에도 공개된 적 없는 신곡 무대가 처음 공개된다. 음원 발매에 앞서 팬들에게 가장 먼저 들려주는 무대로, 하루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곡이다. 첫 소절이 세상에 처음 불리는 순간을 팬들과 함께 기억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이번 공연의 핵심 순간이 될 전망이다.
데뷔 첫 공연부터 두 도시에서 열린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데뷔 이후 방송을 통해 전국 단위로 형성된 팬층을 고려해, 수도권과 영남권을 각각 아우르는 2회차 구성으로 기획됐다.
하루는 “무대 위에서는 늘 노래로만 인사드렸는데, 이번에는 제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들려드리고 싶었다”며 “노래 사이사이에 숨겨뒀던 마음과 무대 뒤에서만 있었던 시간까지 전부 준비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