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19년 무명 시절을 견디고 마침내 빛을 발한 영화 ‘호프’의 신스틸러 음문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음문석은 유재석을 보자마자 “저를 이렇게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유재석이 “섭외 전화를 드렸는데 끊자마자 바로 기사가 나서 제작진도 많이 당황했다더라”라고 전하자, 음문석은 “저희 회사 입장에서도 캐스팅이 됐다가 취소된 적이 많다. 뭔가 일을 저지르고 빼도 박도 못하게 하려고 뿌린 게 아닐까 했다”라며 “무대 인사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조)인성이 형이 기사를 보고 말해줘서 알았다”라고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인성 씨는 저희가 연락드렸는데, 언제든지 준비되어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개봉 3주 만에 400만을 돌파한 영화 ‘호프’의 반응이 뜨겁다. 공통적으로 ‘음문석 연기 미쳤다’, ‘호프에서 최고로 빛난다’ 등 온통 연기에 대한 칭찬뿐이다”라며 근황을 물었다.
음문석은 “솔직히 무섭다. 너무 과대평가가 되어 있고, 그렇게까지 잘하지는 못한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너무 큰 영광이고 가족들도 ‘유퀴즈’ 출연을 가문의 영광이라고 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