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야후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의 오프시즌 행보를 평가하며 골든스테이트에 C등급을 부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오프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1순위로 지명한 야셀 렌데보그 외에는 눈에 띄는 전력 보강을 하지 못했다.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전력 보강이 사실상 없었다는 점이 낮은 평가의 배경으로 꼽혔다.
야후스포츠는 '잠시나마 르브론 제임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커리의 골든스테이트에 합류할지 모른다는 전망이 나왔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이로 인해 골든스테이트는 다시 한번 특별한 팀이 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은 드레이먼드 그린, 알 호포드,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잔류시켰는데, 이들이 커리와 나중에 건강을 회복할 지미 버틀러와 호흡을 맞추면 리그에서 가장 고령의 라인업 중 하나를 형성하게 된다'며 '지난 시즌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LA 클리퍼스를 꺾었을 때처럼 많은 경기에서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칠 수도 있겠지만, 다른 경기에서는 그만큼 고통스러운 순간도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Golden State Warriors' Yaxel Lendeborg celebrates with the MVP trophy after defeating the Memphis Grizzlies in an NBA Summer League championship basketball game Sunday, July 19, 2026, in Las Vegas. (AP Photo/John Locher)/2026-07-20 12:07:11/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골든스테이트는 제한적 자유계약선수(RFA)였던 퀸틴 포스트의 멤피스 그리즐리스 이적을 막지 않았다. 야후스포츠는 '골든스테이트의 오프시즌 성패는 신인 렌데보그의 성장 여부에 크게 달려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A 등급은 없었다. 유타 재즈, 멤피스, 휴스턴 로키츠, 댈러스 매버릭스가 B 등급으로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