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현수/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배우 유현수가 롤모델로 박해일을 꼽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최근 서울 중구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2’(이하 ‘킬쇼2’)에 출연한 유현수와 인터뷰를 가졌다.
유현수는 “영화 ‘덕혜옹주’의 박해일 선배나 ‘동주’의 강하늘 선배처럼 큰 사건을 품고 있는 작품에서 우직하고 다정한 인물을 연기해보고 싶다”며 “배우라는 직업은 작품마다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저 역시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가 되고 싶은 로망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박해일은 오랫동안 동경해온 배우다. 2006년 영화 ‘괴물’로 처음 그의 연기를 접한 뒤 ‘헤어질 결심’까지 출연작을 꾸준히 챙겨봤다고. 유현수는 “박해일 선배는 작품마다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시면서도 그 안에 고유의 깊이와 진중함이 느껴진다”며 “그런 모습을 보면서 늘 존경스럽고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자신 역시 언젠가는 ‘연기에 진심인 배우’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했다. 유현수는 “연기에 대한 애정이 정말 크다.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려는 마음이 생길 것 같고, 실제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배우는 결국 작품 안에서 연기로 보여드리는 게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저 역시 작품을 통해 그런 진심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일 최종회로 막을 내린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킬쇼2’는 혹독한 인수인계를 마치고 쇼핑몰의 새로운 대표가 된 지안(김혜준)이 살아 돌아온 진만(이동욱)과 함께 바빌론 글로벌 세력에 맞서 본격적인 반격을 펼치는 액션 시리즈다. 유현수는 극중 섬마을 하남도의 순박한 주민 김우진 역을 맡아 지안(김혜준)을 지키다 목숨을 잃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