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무. 사진=프로축구연맹 사고 차량에서 사람을 구한 광주FC 선수단이 프로축구연맹 표창을 받았다.
지난 13일 제5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한 프로축구연맹은 “광주 선수 신창무, 프리드욘슨, 이인성 트레이너, 김종문 주임에 대한 선행 표창 수여를 결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8일 K리그1 부천FC1995와 원정 경기 후 선수단 버스를 타고 광주로 돌아가던 중 불길이 솟구치는 사고 차량에서 사람을 구조했다.
상벌위는 광주 선수단과 관계자가 타의 모범이 돼 K리그의 위상을 높였다고 평가해 표창 수여를 결정했다.
K리그에서 표창을 받는 것은 2021년 당시 FC안양에서 뛰던 골키퍼 김태훈(경남FC)이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해 받은 뒤로 5년 만이다.
반데이라. 사진=프로축구연맹 인종차별 논란이 있었던 반데이라(충북청주FC)는 제재금 200만원 징계를 받게 됐다.
반데이라는 지난 1일 수원 삼성과 경기 이후 소셜미디어(SNS)에 심판 판정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과 인종차별로 해석할 수 있는 바나나와 영장류 이모지를 덧붙인 게시물을 올렸다.
연맹은 “다만 선수의 소명과 당시 정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가벌성은 높지 않다고 결론지었다”며 “위원회는 직접적인 피해 대상이 특정되지 않은 점, 해당 경기 및 SNS 게시글과 관련된 대상이 없었던 점, 지인이 작성한 글을 단순히 공유한 행위 형태 및 상벌위원회 출석 진술 등을 참작할 때 비난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보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반데이라에게 프로선수로서 대중에게 노출되는 SNS 이용에 있어 더욱 엄중한 책임감과 신중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