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변요한, 허영만 선생님 쾌유를 빕니다
배우 변요한이 ‘타짜’ 시리즈의 원작자인 만화가 허영만 화백의 쾌유를 빌었다.
1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최국희 감독을 비롯해 변요한, 노재원, 김민호, 임세미, 문지훈(스윙스) 등이 참석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게 되는 범죄 영화다.
이날 변요한은 “1편부터 3편까지는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데, 4편인 ‘타짜: 벨제붑의 노래’의 세계관은 독자적이다. ‘타짜’ 1편부터 3편까지를 보지 못했더라도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편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연기한 장태영에 대해 “운도 좋고 감도 좋고 낙천적인 성격을 지녔다. 학창 시절부터 사교적이고 과감하고 거침없어서 박태영과 정반대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하며 “홀덤 플레이어에게 직접 카드도 배우고 심리전 훈련도 많이 했다”고 짚었다.
변요한은 또 “작품 촬영 전에 (원작자인) 허영만 선생님의 시리즈 웹툰도 다 봤다. 그 안에서 싱크로율을 맞추면서 각색된 영화 대본과 공통점을 찾아서 연기했다”면서 “이 자리를 빌려 허영만 선생님의 쾌유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허 화백은 지난달 낙상사고를 당했다. 당시 허 화백 측은 일간스포츠에 “넘어져 다치는 바람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건강을 회복 중이지만 방송 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며 고정 출연 중인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비롯해 모든 대외 활동 중단을 알렸다.
1974년 데뷔한 허 화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원로 만화가로, ‘타짜’를 포함해 ‘식객’, ‘각시탈’, ‘오! 한강’ 등 200여편의 명작을 남겼다.
한편 ‘타짜: 벨제붑의 노래’ 오는 9월 23일 개봉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