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가 처음 출시된 것은 1950년 5월 9일이다. 반세기가 넘도록 변함없이 전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칠성사이다의 ‘칠성’이라는 이름은 창업주 7명의 성씨가 다르다는데 착안해 일곱가지 성씨인 칠성(七姓)으로 작명하려 했으나, 회사의 영원한 번영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제품명에 별을 뜻하는 칠성(七星)을 넣게 되었다.
칠성사이다는 국내 전쟁의 어려움 속에서 여러 회사가 음료 생산을 중단할 때에도 굳건히 살아남아 여러 세대에 걸쳐 애환과 갈증을 달래주는 위로가 되었다. 김밥과 삶은계란 그리고 칠성사이다의 조합은 중장년 세대들에게 ‘소풍삼합’이란 별칭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그 전통만큼이나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사이다 제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젊은 세대에게도 칠성사이다의 존재감은 확실하다. 갑갑한 상황이 시원하고 통쾌하게 풀렸을 때 또는 주변 눈치 탓에 쉽게 하지 못하는 말을 정확하게 표현했을 때 그런 상황을 두고 이들은 ‘사이다’라고 표현한다.
국내에서 칠성사이다는 ‘사이다’의 대명사이자, 추억의 또 다른 이름이다. 이제 칠성사이다는 단순히 음료를 넘어 시대와 문화를 잇는 공감의 아이콘으로 여러 세대가 다같이 즐기고 각자에게 다른 의미와 추억을 선사하며 그 역사를 이어 나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고유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다. 특히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를 고려해 출시한 ‘칠성사이다 제로’ 제품은 기존 오리지널 제품의 맛과 향은 그대로 살리면서 칼로리에 대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5년 10월 대한민국 최초 100% 재생 플라스틱 원료를 사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올해부터 연간 5,000톤 이상의 페트병을 사용하는 먹는샘물 및 비알코올 음료 제조업체는 페트병을 제조할 때 재생원료를 10% 이상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100% 재생원료로 만들어진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은 국내 음료업계 패키지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최초가 모두를 바꾼다’는 콘셉트로 국내 선두의 종합음료회사로서 귀감이 되었다.
[사진 롯데칠성음료 제공]
최근 롯데칠성음료는 대한민국 최초 100% 재생 MR-PET(Mechanical Recycled PET, 기계적 재활용 페트)를 사용한 칠성사이다 광고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광고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우리나라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에 주목해 소비자들의 작은 실천이 대한민국 최초 칠성사이다 100% 재생 MR-PET 탄생으로 이어졌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단순히 친환경 패키지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들의 참여와 선택이 만들어낸 성과라는 점을 강조하며 ‘우리가 함께 만들었다’는 공감의 의미를 담았다.
광고는 일상 속에서 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다양한 순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다. 퇴근길 플라스틱 페트병을 깔끔하게 분리수거하는 직장인을 향해 이를 지켜본 경비원이 따뜻한 박수를 보낸다. 학교에서는 학생이 다 마신 칠성사이다 페트병을 분리배출하자 주변 학생들이 하나둘 박수를 보태며 응원하고, 이어 캠핑을 마친 청년들이 재활용 쓰레기 페트병을 분리배출하는 모습에 주변 캠핑객들이 박수를 보내며 모두의 실천에 공감을 더한다.
또한, 영상에는 ‘수거하셨습니다’라는 자막이 등장한 뒤 ‘수고하셨습니다’로 자연스럽게 전환되며 올바른 분리 수거를 위한 성숙한 시민의식과 국민의 수고에 대해 박수와 격려를 보내는 언어유희적 연출이 활용됐다. 이후 ‘모두가 잘해서 100%’라는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 칠성사이다 100% 재생 MR-PET는 롯데칠성음료만의 성과가 아닌 재활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칠성사이다를 선택해준 대한민국 소비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임을 강조하며 광고는 마무리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오랜 시간 칠성사이다를 찾아 주신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변화하는 트렌드와 니즈에 맞춰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새로운 맛의 칠성사이다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라며 “칠성사이다가 국민 탄산음료 브랜드로 사랑받은 만큼 이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순환경제에 이바지하고자 100% 재생원료를 사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대한민국 최초로 재생 플라스틱원료 100%를 사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을 통해 2025년 11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약 1,300톤의 신재 플라스틱을 절감했다. 나아가 올해 상반기에는 ‘아이시스 500ml, 2L’, ‘펩시 제로슈거라임 500ml’, ‘새로 640ml’ 등 주력 제품에도 100% 재생원료 패키지를 도입해 플라스틱 감축에 속도를 내며 ESG 경영 실천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