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각 소속사 제공.
배우 이병헌,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 등 대표적 한류스타들이 ‘뉴시스 한류엑스포’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20일 뉴시스는 오는 28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되는 제8회 뉴시스 한류엑스포(2026 K-EXPO)의 주요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병헌은 외교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이병헌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K-콘텐츠의 영향력을 넓혀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영화 ‘어쩔수가없다’ 등으로 국내외 관객을 만났다.
이준호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시청률 10%를 넘긴 tvN ‘태풍상사’와 공개 직후 75개국 톱10에 이름을 올린 ‘캐셔로’로 연기력과 스타성을 국내외에서 재공인 받았다.
서울시장상은 배우 심은경과 선재 스님에게 돌아간다. 심은경은 한국 배우 최초로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여우주연상과 일본 유력 영화제인 키네마 준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선재 스님은 지난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고, 사찰음식 세계화에 힘쓰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수상자로는 배우 최현욱과 코미디언 이수지가 확정됐다. 최현욱은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맨 끝줄 소년’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이수지는 방송과 OTT, 유튜브를 넘나들며 한국식 코미디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시의회의장상은 그룹 앤더블과 키스오브라이프가 받는다. 앤더블은 지난 5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시퀀스 01: 큐리어시티’로 전 세계 23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톱10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올해 ‘후 이스 쉬’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6위를 찍었고 최근 발표한 신곡 ‘스웨트’로 ‘서머퀸’의 존재감을 분명히 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에는 전 세계 유튜브 구독자 2640만명을 보유한 퍼포먼스 크루 원밀리언이 이름을 올렸다. 세계적인 안무가 리아킴이 이끄는 원밀리언은 세계 최초 도시 기반 프로댄스리그인 IDL의 6개 창립 그룹 중 유일한 한국 팀이다.
또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상은 그룹 블락비 출신 배우 피오(표지훈)와 걸밴드 QWER이 수상한다. 한류특별상 수상자는 이븐과 유스피어다.
지난해 신설된 올해 글로벌 네티즌상의 수상자도 앞서 확정했다. ▲글로벌 팬초이스상에 버추얼 보이그룹 플레이브 ▲글로벌 넥스트아이콘상에 앤더블 ▲글로벌 OST 인기상에 장하오(앤더블)의 ‘리프레시!’ ▲글로벌 트롯 음원상에 김용빈의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가 각각 최종 선정됐다.
뉴시스가 주최하는 한류엑스포는 2019년 한류 지속가능성과 문화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출범, 한 해 동안 K-컬처의 위상을 높이고 한류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기업을 선정해 공로를 기리는 행사다. 올해는 ‘Beyond K: AI와 팬덤이 만드는 새로운 문화’를 주제로 AI와 콘텐츠, 인간과 기술, 한국과 세계가 함께 만들어가는 한류의 미래를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