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투표·콘텐츠 시청·소장 경험 하나로 연결한 UI·UX 평가…국내외 디자인·비즈니스 어워드 성과
-다국어 확장형 레이아웃·‘빅크패스’ 적용…온라인 팬 활동부터 오프라인 공연까지 서비스 연계
글로벌 엔터테크 기업 빅크(BIGC)의 통합 글로벌 팬덤 플랫폼 ‘빅크 앱 4.0’이 국내외 비즈니스·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 및 선정 성과를 거뒀다.
빅크는 ‘빅크 앱 4.0’이 제23회 스티비 어워즈(International Business Awards·IBA)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골드 스티비(Gold Stevie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2026 굿디자인 코리아(GOOD DESIGN KOREA)’ 디지털미디어 디자인 부문에도 선정됐다.
이에 따라 빅크 앱 4.0은 앞서 수상한 ‘지디웹 디자인 어워즈’ 위너와 ‘인터넷에코어워즈’ 혁신대상을 포함해 국내외 주요 어워드 및 인증에서 총 4건의 성과를 기록하게 됐다.
스티비 어워즈는 전 세계 기업과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성과와 혁신성을 평가하는 국제 시상식이다. 올해는 60여개국에서 프로젝트가 출품됐으며, 250명 이상의 글로벌 기업 임원급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했다.
빅크 앱 4.0은 팬들이 플랫폼에서 수행하는 투표와 콘텐츠 시청, 소장 등의 활동을 하나의 인터페이스 안에서 연결한 점에서 평가를 받았다. 회사에 따르면 심사위원단은 사용자 경험과 통합된 팬 여정, 인터페이스 구성 등을 주요 강점으로 언급했다.
굿디자인 코리아에서는 심미성과 독창성, 사용성, 환경친화성, 정보전달성 등을 기준으로 한 심사를 거쳐 디지털미디어 디자인 부문에 선정됐다.
글로벌 이용 환경을 고려한 서비스 설계도 적용했다. 빅크 앱 4.0은 다양한 언어에 대응할 수 있는 확장형 그리드 레이아웃을 도입하고, 티켓과 현장 인증을 연동하는 ‘빅크패스’를 통해 온라인 팬 활동과 오프라인 공연 경험을 연결하도록 구성했다.
김수현 빅크 CDO는 “빅크 앱 4.0이 국내 디자인 분야뿐 아니라 글로벌 비즈니스 시상식에서도 사용자 경험과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팬과 아티스트가 보다 편리하게 소통하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도희 빅크 프로덕트팀 파트장은 “투표와 시청, 소장 등 팬들의 주요 행동 흐름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빅크 앱 4.0의 핵심”이라며 “기획과 개발, 디자인, 사업 등 각 조직의 협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팬덤 서비스의 사용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빅크는 티켓 예매와 AI 기반 라이브 스트리밍, 팬 인터랙션, 영상 콘텐츠, 커머스 등 아티스트와 미디어 IP의 디지털 사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블립’과 데이터 기반 서비스 ‘케이팝레이더’를 인수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를 통해 380만명 규모의 이용자 기반과 13억건의 팬덤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관련 서비스를 연계해 글로벌 팬덤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