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다저스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기록한 뒤 환호하는 애틀랜타 김하성. 사진=애틀랜타 SNS
전날 끝내기 안타로 부활한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20일 만에 선발로 출전해 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쳤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088이 됐다.
이날 김하성은 지난 8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20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동안 부진으로 마이너리그로 강등되고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김하성은 전날(27일) 다저스전에서 대타로 나와 끝내기 안타를 치며 부활, 이튿날 경기에서 선발 복귀했다.
김하성은 첫 타석부터 안타를 기록했다. 3회 1사 후 첫 타석에 나선 그는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2루를 훔쳐 시즌 두 번째 도루까지 기록했다. 득점권에 도달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후 김하성은 6회와 8회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애틀랜타는 크리스 세일의 완봉에 힘입어 1-0으로 다저스를 꺾었다. 세일은 오타니 쇼헤이를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묶는 등 이날에만 삼진 11개를 던지며 시즌 13승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