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가 30일(현지시간) US오픈 1회전에서 팬들의 응원에 감격한 듯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Getty Images via AFP)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가 메이저대회 역대 최다 25회 우승 도전을 일찌감치 접었다. 메이저 대회에서 20년 만에 1회전 탈락했다.
조코비치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6 US오픈(총상금 1억800만 달러) 첫날 남자 단식 1회전에서 49위 마리아노 나보네(아르헨티나)와 4시간 36분 승부 끝에 2-3(6-7<5-7>, 7-5, 6-4, 2-6, 1-6)으로 역전패했다. 30일(현지시간) US오픈 1회전에서 조코비치의 모습. / Getty Images via AFP)/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조코비치가 2005년부터 출전한 US오픈에서 1회전에 탈락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4대 메이저 통틀어도 통산 3번째다. 가장 최근 1회전 탈락은 20년 전인 2006년 호주오픈에서였다.
조코비치는 1세트를 3-0으로 앞서다 타이 브레이크 접전 끝에 기선을 제압당했다.
US오픈 1회전에서 조코비치가 리드를 내준 건 2006년 대회 이후 처음이다. 조코비치는 2, 3세트를 따냈지만 4세트부터 몸이 따라주지 않는 모습이었다. 왼발을 움켜쥐고 경련을 호소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고, 메디컬 타임아웃 때는 의료진이 건넨 알약을 먹고 허리에 마사지를 받았다. 조코비치가 30일(현지시간) US오픈 1회전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Getty Images via AFP)/<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5세트 들어 완전히 페이스를 잃은 조코비치가 4번째 게임을 따내자 관중들이 응원했고, 이에 조코비치는 감격한 듯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조코비치를 꺾고 기뻐하는 나보네. AP=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지난 3월 부쿠레슈티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25세의 나보네는 경기 뒤 "못 믿겠다. 꿈이 이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