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덱스터픽쳐스 제공
덱스터픽쳐스의 첫 오리지널 IP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가 공개 일정과 플랫폼을 확정지었다.
31일 덱스터스튜디오 콘텐츠 제작 자회사 덱스터픽쳐스(대표이사 김동현)에 따르면 ‘너에게 다이브’(DIVE INTO YOU)는 오는 9월 26일 라쿠텐 비키, 디즈니플러스, 채널A를 통해 공개된다.
‘너에게 다이브’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첫사랑을 구하려는 눈부신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김지연, 박서함 등이 출연한다.
덱스터픽쳐스와 일본 아뮤즈의 한국법인 아뮤즈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고, 라쿠텐 비키가 투자·제작에 참여한 한미일 합작 글로벌 프로젝트다. 라쿠텐 비키가 K드라마 투자·제작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획단계부터 오리지널 IP의 가치를 높게 본 라쿠텐 비키의 전략적 참여로 진행됐다.
일본에서는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일본 대형 엔터사의 제작 참여에 현지 주요 플랫폼의 투자가 더해지면서,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국내에서는 채널A 토일드라마로 편성됐으며, 디즈니플러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드라마의 전형적인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글로벌 플랫폼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덱스터픽쳐스가 IP를 직접 보유한 첫 드라마로, 리메이크 및 시즌제 판권을 비롯해 OST·출판·굿즈·팝업 전시 등 2차 사업권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사업적 의미가 크다.
김동현 덱스터픽쳐스 대표는 “‘너에게 다이브’는 리메이크나 원작 IP의 드라마화 작품이 아닌 한국 제작사의 오리지널 IP 드라마임에도 작품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해외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제작까지 이어진 프로젝트”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제작사가 글로벌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려워진 국내 드라마 편성 시장을 극복하는 성공적인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덱스터픽쳐스는 지난해 첫 제작 드라마 ‘견우와 선녀’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TV쇼 부문 글로벌 2위 및 35개 국가 톱10 진입, 티빙 콘텐츠 톱10 1위 및 TV-OTT 통합 화제성 4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또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상식인 2025 아시안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즈(AACA)에서 최우수 코미디 프로그램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