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왜 그랬을까. 왜 ‘배우 안 하기 힘든 얼굴’이라고 했을까”라고 자책하며 “웃기고 싶고 과장하고 싶었던 것 같다. 자식 자랑하면 좀 많이 꼴불견인데”라고 말했다.
그는 “다 자기 눈에는 내 자식이 세상에서 제일 예쁘지 않으냐. 보고 또 봐도 어떤 코미디 프로그램보다 재밌고 그런 거 아니냐”면서도 “후회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들을 향해 “이제 밖에 다니기 좀 힘들겠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손예진 SNS
손예진의 이 같은 후회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 속 발언을 염두에 둔 말이다. 손예진은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아이가 나중에 배우를 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생기면 배우 안 하기도 힘들 것”이라고 답했다. 해당 발언은 방송에 앞서 ‘냉부해’ 측의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손예진의 ‘냉부해’ 출연은 신작 ‘스캔들’ 홍보 일환으로 이뤄졌다. ‘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손예진)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지창욱)이 벌이는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오는 18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