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NM 제공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그간 본 적 없던 새로운 이야기로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허영만 원작 만화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이 그렇듯 영화 역시 1편 ‘타짜’, 2편 ‘타짜: 신의 손’, 3편 ‘타짜: 원 아이드 잭’와의 연결고리를 완전히 끊어내고 독립된 이야기로 출발한다. 앞선 전편들이 인물과 사건이 서로 맞물리며 하나의 세계관을 이뤄왔다면, 이번 작품은 우정과 배신, 그리고 복수를 정면으로 다루며 시리즈가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이야기를 꺼내 놓는다.
20년을 이어온 시리즈의 마침표인 만큼 규모도 가장 크다. 한국과 일본 그리고 베트남을 오가며 각국의 거물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변요한, 노재원을 비롯해 미요시 아야카, 이하라 츠요시, 홍 다오 등 글로벌 배우들이 힘을 보태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