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한국시간) 마이애미전 김하성의 모습. AP=연합뉴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847일 만의 3루타를 때려내며 20타수 무안타 부진에서 탈출했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팀이 3-0으로 앞선 2회 초 볼넷으로 출루한 김하성은 후속 안타와 상대 실책을 틈타 득점했다. 김하성이 27일(한국시간) 마이애미전에서 득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유일한 안타는 4회 초에 나왔다. 4-0으로 앞선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상대 네 번째 투수 닥스 풀턴의 싱커를 공략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쳤다. 김하성의 3루타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던 2024년 6월 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847일 만이다. 더불어 최근 20타수 무안타 탈출을 알린 귀중한 안타였다.
김하성이 멀티 출루에 성공한 것은 지난 1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볼넷 2개를 고른 이후 13일 만이고 멀티 득점은 올 시즌 처음이다.
6회 초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난 김하성은 8회에는 삼진을 당했다. AP=연합뉴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113에서 0.118(127타수 15안타)로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