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송국향의 경기 모습. [신화=연합뉴스]
북한 역도의 간판스타 송국향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국향은 세계기록 3개를 갈아치우며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송국향은 27일 일본 나고야시 트레이드 앤드 인더스트리 센터에서 열린 역도 여자 69㎏급 경기에서 인상 121㎏, 용상 152㎏, 합계 273㎏을 들어 올려 정상에 올랐다. 인상, 용상, 합계 모두 세계기록. 2위 천원후이(대만·232㎏)와의 격차가 무려 41㎏에 달했다. 3위는 229㎏을 들어 올린 잉그리드 그루에소(바레인·229㎏)가 차지했다.
(260927) -- NAGOYA, Sept. 27, 2026 (Xinhua) -- Song Kuk Hyang of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PRK) reacts after the women's 69kg final of weightlifting at the 20th Asian Games Aichi-Nagoya 2026 in Nagoya, Japan, Sept. 27, 2026. (Xinhua/Yu Yang)/2026-09-27 17:04:03/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날 송국향은 인상 3차 시기에서 121㎏, 용상 2차 시기에서 152㎏를 기록, 일찌감치 금메달을 확정했다. 송국향의 금메달을 이번 대회 북한의 6번째 금메달. 북한은 이번 대회에서 따낸 6개의 금메달을 모두 역도에서 수확하며 역도 강국의 면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