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다 케이타, 현리
일본 배우 마치다 케이타와 재일 한국인 배우 현리가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이 결혼한 지 3년 만이다.
26일(현지시간) 일본 오리콘 뉴스 등에 따르면 마치다 케이타와 현리는 이날 일본 현지 소속사를 통해 출산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공동 성명을 내고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늘면서 강한 결의를 느꼈다”며 “우리는 아직 경험이 부족하지만, 앞으로는 부모로서 성장하고 배우로서 더 헌신할 것”이라고 소감과 다짐을 전했다.
이어 “임신과 출산 기간 동안 따뜻한 배려를 보여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치다 케이타와 현리는 2022년 12월 25일 혼인신고를 마친 뒤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2017년 영화 ‘종착의 장소’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약 5년 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치다 케이타는 1990년생으로 2010년 극단 엑자일 오디션에 합격하며 배우의 길을 걸었다. 드라마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 ‘아리스 인 보더랜드’ ‘글래스 하트’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극단 액자일을 떠나 독립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리는 1986년생으로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교포로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해왔다. 2014년 제29회 다카사키 영화제에서 영화 ‘물의 목소리를 듣다’에서 주연으로 신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넷플릭스 ‘이사랑 통역 되나요?’ 디즈니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2’에 출연하며 한국 시청자에게도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