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한국시간) 미국 탬파베이 타임스의 마크 톱킨 기자에 따르면 우드포드는 자유계약선수(FA)로 신분이 전환됐다. 우드포드는 지난 26일 탬파베이 레이스 구단에서 양도지명(DFA·designated for assignment)으로 처리돼 거취에 물음표가 찍혔다. 애초 마이너리그 트리플A행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그의 선택은 FA였다.
우드포드는 2015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9순위로 지명된 유망주 출신이다. 계약금 180만 달러(24억원). 통산 빅리그 성적은 130경기(선발 25경기) 11승 17패 2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5.36이다. 올 시즌에는 탬파베이 레이스, 시카고 컵스, 밀워키 브루어스 등을 거치며 19경기 1승 평균자책점 7.81로 부진했다.
KBO리그 관심 자원 중 하나인 제이크 우드포드. [AFP=연합뉴스]
메이저리그(MLB) 경력은 주로 불펜이지만 마이너리그에선 선발 경험이 풍부하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82경기(선발 163경기) 42승 51패 평균자책점 3.92이다. 특히 KBO리그 구단들이 꾸준히 눈여겨본 주요 투수 중 한 명이라는 점에서 이번 FA 선언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