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 JUNYA WATANABE MAN + MAMMUT’ 재킷 6종·백팩 1종 등 총 7종 구성
-국내서는 재킷 3종·백팩 1종 한정 판매…잠실 롯데월드몰 팝업 21일까지 운영
크리스에프앤씨가 전개하는 스위스 아웃도어 브랜드 마무트(MAMMUT)가 일본 디자이너 준야 와타나베(Junya Watanabe)와 협업한 글로벌 캡슐 컬렉션 ‘eYe JUNYA WATANABE MAN + MAMMUT’를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마무트가 축적해 온 알파인 기술과 브랜드 아카이브를 eYe JUNYA WATANABE MAN의 패션 관점에서 재해석한 협업 프로젝트다. 산악 문화와 현대 패션, 도시 생활의 요소를 결합하고 마무트의 테크니컬 아우터웨어를 현대적인 남성복으로 풀어냈다.
협업은 준야 와타나베가 마무트의 아카이브를 살펴보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수십 년간 축적된 알파인 제품 개발 경험과 산악 관련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브랜드를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와 제품 코드를 새롭게 구성했다.
제품은 테크니컬 아우터웨어의 실루엣을 기본으로 소재와 세부 디자인을 재구성했다. 산악 활동을 고려한 기능성 요소를 유지하면서 도시 환경과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컬렉션 캠페인은 CGI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알파인 풍경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등 도시 구조물을 배치해 산악 환경과 도시적 요소가 교차하는 장면을 구현했다. 수목 한계선 위로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와 산 정상으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 등을 통해 두 브랜드의 디자인 세계를 시각화했다.
전체 컬렉션은 마무트 아카이브의 주요 제품을 바탕으로 재킷 6종과 백팩 1종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주요 제품에는 탈착식 후드를 적용한 벤타일(Ventile®) 재킷과 패치워크 디테일을 더한 인슐레이션 재킷, 아이더다운(eiderdown)을 충전재로 사용한 다운 재킷 등이 포함됐다.
아이더다운 재킷은 입체적인 패턴과 볼륨감 있는 퀼팅을 적용했다. 블랙 코듀로이 소재의 셔츠형 칼라와 왼쪽 소매에 배치한 오버사이즈 레드 맘모스 와펜으로 디자인 포인트를 더했다.
백팩은 로프에서 착안한 핸들과 클라이밍 카라비너에 연결된 마무트 마스코트를 적용했다. 내부에는 15인치 노트북 수납공간을 마련했으며 양쪽에 보틀 포켓을 배치했다.
마무트는 지난 9월 24일 이번 컬렉션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국내에서는 글로벌 컬렉션 가운데 재킷 3종과 백팩 1종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현재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팝업스토어는 오는 21일까지 운영된다. 이후 추가 유통처를 통해서도 협업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