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제공
김유정의 예측 불가 밀정 생존기가 이어진다.
18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4회에서는 밀정이 된 이가경(김유정) 납치 사건의 배후와 함께 사토 신이치(진선규) 암살을 위한 두 번째 작전 회의에 돌입하는 유소란(김현주)과 구국단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선 방송에서 이가경은 유소란의 제안으로 구국단의 밀정이 됐다. 총독부 통역생 금서희로 위장 취업한 이가경은 사토 히데오·김태웅(박진영)과 재회했지만, 방송 말미 의문의 남자로부터 밀정임을 의심 받으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 가운데 공개된 4회 스틸에는 괴한의 습격 후 정체를 알 수 없는 밀실에 갇힌 이가경의 모습이 담겼다. 이마의 상처와 땀방울, 입가에 남은 핏자국이 그에게 닥친 심상치 않은 위기를 짐작게 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한의원을 찾은 이가경과 사토 히데오를 확인할 수 있다. 사토 히데오는 주저 없이 무릎을 굽히고 이가경의 발목에 붕대를 감아주고, 두 사람은 서로의 시선을 피하며 묘한 기류를 형성한다.
‘100일의 거짓말’ 제작진은 “이가경의 밀정 활동이 본격화되며 첩보극의 긴장감과 로맨스의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회를 거듭할수록 휘몰아치는 예측 불가한 전개는 물론, 이가경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감정 변화도 서서히 드러날 것”이라고 전했다.
‘100일의 거짓말’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