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전현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예능 ‘디스이즈 현무로드’ 5회에서는 전현무-이준과 배우 김남길이 일본 도쿠시마로 떠난 여행기가 펼쳐졌다.
일본 도쿠시마의 첫 아침, 막내 이준은 홀로 자전거 산책에 나섰다가 작은 카페를 발견했다. 이준은 곧장 형들에게 이를 알렸고, 세 사람은 바로 동네 카페로 출동했다. 90세 사장님이 만들어준 돈가스를 삼형제는 클리어했다.
식욕을 끌어올린 전현무는 “남길이가 계속 ‘면’을 찾아서 아침은 도쿠시마 라멘을 먹자”고 선포했다. 맛집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삼형제는 2010년대 걸그룹 노래를 틀어놓고 흥을 폭발시켰다. 잠시 뒤, 라멘 맛집에 도착한 이들은 통 삼겹살이 얹어진 라멘에 행복해했고 전현무는 날달걀에 면을 찍어 먹는 ‘먹스킬’을 보여줬다. 색다른 방식에 김남길은 “미쳐 버리겠네”라며 감탄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운 삼형제는 ‘일본 3대 비경’ 중 하나인 이야 계곡에서 집라인을 체험했다. 땀에 젖은 삼형제는 이야 온천마을로 향했다.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욕장의 모습에 김남길은 “와! 진짜 좋다”며 감탄했다.
뜨거운 욕탕에 가장 먼저 들어간 이준은 “앗, 뜨거워!”라고 외쳤고, 김남길은 대범하게 욕탕에 들어갔으나 조용히 U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반면 전현무는 “자!”라면서 보란 듯이 온몸을 담가 이준, 김남길의 ‘엄지 척’을 받았다.
삼형제가 모두 욕탕에 들어간 가운데, 전현무는 “만약 연인과 오면 어떻게 하고 있을까?”라고 연애 토크의 문을 열었다. 김남길은 “여길 연인과 들어올 수 있어?”라고 되물었고, 전현무는 “너 안 와봤어?”라고 능청스레 말했다. 김남길은 “응. 연인이랑 오면 뭐해?”라고 다시 순수하게 물었고, 전현무는 “목욕하지 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삼형제는 허수아비 360여 개가 마을을 채운 공포체험 명소 카카시 마을을 찾았고, 오싹한 체험을 마친 뒤엔 김남길과 여행 마지막 밤을 야키토리 맛집에서 보내기로 했다.
식당에서 김남길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준이와는 처음이었는데 나랑 잘 맞았다. 그리고 현무 형은 내적 친밀감이 전에도 있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겠구나’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애정 어린 소회를 털어놨다.
그러자 이준은 “남길이 형이 고정 (출연을) 하면 좋겠다”며 그와의 이별을 아쉬워했고, 김남길은 “연락해~”라고 다음 만남을 약속했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는 새로운 ‘여친’(여행친구) 이주빈과 함께 캐나다로 떠난 전현무-이준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디스이즈 현무로드’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