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허각, 버스커버스커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가 11년 만에 부활한다.
26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Mnet ‘슈퍼스타K’는 2027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을 준비 중이다. 내달부터 참가자 모집 공고를 내고 공개 오디션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2016년 12월 종영한 ‘슈퍼스타K 2016’ 이후 약 11년 만의 귀환이다.
‘슈퍼스타K’는 2009년 첫선을 보인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가수를 꿈꾸는 일반인들이 예선을 거쳐 최종 우승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았다. 서인국, 허각, 존박,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로이킴 등 다수의 스타를 발굴하며 국내 오디션 열풍을 이끌었다.
특히 2010년 방송된 시즌2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허각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 당시 결승전은 Mnet과 KM TV 합산 평균 시청률 18.1%, 순간 최고 시청률 21.2%를 기록하며 당시 케이블TV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그러나 시즌을 거듭하면서 화제성과 시청률은 점차 하락했다. 2016년에는 기존 시즌 번호 대신 연도를 붙인 ‘슈퍼스타K 2016’으로 새 단장했지만, 전성기의 인기를 되찾지는 못했다. 같은 해 9월 22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12회 방송됐으며, 김영근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회 시청률은 1.167%에 그치며 자체 최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이후 오랜 공백기를 가진 ‘슈퍼스타K’가 다시 시청자들을 찾게 되면서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